▲ (사진=ⓒMBN)

 

모델 이지안이 유혜정 전남편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유혜정, 박은혜, 이지안, 박현정이 단체 미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지안은 평소 친분이 있는 배우 임형준과 데이트에 나섰다. 이지안은 임형준을 위해 노래를 불러주는 등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 (사진=ⓒMBN)

 

데이트 후 네 사람은 한 자리에 모였다. 박은혜는 이지안에게 “데이트 어땠나. 원래 임형준과 친하지 않나”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지안은 “되게 많이 만났다. 그때 연예인 야구단 있지 않나”라며 갑자기 유혜정의 눈치를 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유혜정은 깜짝 놀란 듯 “우리 사이에 왜 그러냐”라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이지안은 “형준 오빠가 이 사람만 아니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혜정 언니다. 야구단에서 그 분과 친하게 지내고 있어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혜정은 “거기 갈 때 항상 자주 어울렸었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유혜정은 결혼 8년 만인 2007년 전남편 야구선수 서용빈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슬하에 딸 서규원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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