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농기센터는 임꺽정푸드와 '잡곡 삼색빵'에 관한 군유특허 기술지원 통상실시권 재계약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괴산=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임꺽정푸드(대표 한석수)와 ‘잡곡 삼색빵’에 관한 군유특허 기술지원 통상실시권 재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잡곡 삼색빵은 청정괴산에서 생산되는 품질좋은 쌀과 대학찰옥수수, 흑미, 수수, 팥 등을 이용해 만든 웰빙 잡곡 발효 빵이다.

농기센터는 지난 2011년~2012년 2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특허출원한 상품으로 2013년 괴산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임꺽정푸드에 유상으로 기술 이전됐다.

다문화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된 임꺽정푸드가 제조·판매하고 있는 ‘잡곡 삼색빵’은 괴산의 대표 먹거리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서 직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괴산장터’(www.gsjangter.go.kr)와 괴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에서 판매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관내 농가의 농외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올해 완공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농식품 기술개발과 보급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잡곡 삼색빵’은 한상자(30개 들이)에 1만5000원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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