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이 놀토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서는 윤두준과 정세운이 출연했다. 이들은 예능 `배달해서 먹힐까?`에서 남다른 예능감과 요리 실력을 보이고 있다.
붐은 이날 방송에서 "세운 씨가 놀토를 너무 사랑한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놀토 출연자들은 세운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정세운은 제가 짤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밥을 먹을 때 놀토를 틀어놓고 먹는다"라고 말해 주변을 감동시켰다. 이어 놀토 사상 최고난이도였던 하키의 `딸기샴푸`를 들으면서 문제도 같이 풀었다고 밝히며 진짜 팬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편곡도 하고 곡도 쓰고 하기 때문에 잘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놀토 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그는 "하키 님의 `딸기 샴푸` 같은 난이도가 높은 곡이 나왔으면 좋겠다. 오기가 생긴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도 "남들이 다 못 들었을 때 혼자만 딱 들었을 때의 쾌감이 있다"며 정세운의 말에 공감했다. 정세운도 "그 쾌감을 느끼고 싶다"라고 말해 열의를 보였다.
정세운은 `K팝스타 시즌3`와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으로 2017년 8월 솔로로 데뷔했다. 그는 오디션에서 자신의 자작곡을 보여주는 등 남다른 음악 실력으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