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경찰서는 2020년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들을 호송지원하고 꿈이룸 꾸러미를 전달했다.

[아산= 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연기된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험일인 지난 23일 수험생 31명 호송을 지원하고 꿈이룸 꾸러미를 전달했다.

검정고시 고사장 차량 수송 지원 서비스는 사전에 아산시 꿈드림센터에서 희망 청소년을 받아 운영했다.

꿈이룸 꾸러미에는 물, 간식, 휴대용 손소독제, 컴퓨터용 사인펜을 담았다.

아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은 검정고시에 도전하는 학교밖청소년들의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 손수 꿈이룸 꾸러미를 포장하고 '최선을 다한 만큼 꿈은 이뤄질거야! 편안하게 잘 치러내길 바라!'라는 응원메세지를 부착했다.

또 직접 콤비버스를 운전해 응시생들을 고사장까지 안전하게 호송했다.

김종관 아산서장은 "앞으로도 학업중단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맞춤형 청소년 지원활동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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