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백면 A공장 방문
화재 사전 예방 차원

[충청일보 진재석기자] 충북 진천소방서는 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전기저장장치가 설치된 문백면 A공장을 방문해 합동 안전점검에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최근 경남 하동과 김해, 군위 등에서 잇따라 전기저장장치(ESS) 화재가 발생하는 등 ESS시설 내 화재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ESS는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내보내는 장치로, 2017년 8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의 ESS시설에서 20여 건의 화재가 발생한 바있다.  합동점검 내용은 △ESS의 화재 취약요인 조사 및 점검 △과전류·과전압 방지 시스템 구축 등이다. 

송정호 서장은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화재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라며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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