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SBS)

배우 한정수가 `불타는 청춘`에 모닝엔젤로 출연해 상남자 포스를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한정수가 모닝엔젤로 출연했다. 그는 아침 일찍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자고 있는 곳으로 찾아가 아침을 차릴 준비를 했다. 

박형준은 한정수를 보고 깜짝 놀라면서 동시에 그를 반갑게 맞았다. 박형준은 "원래 제가 아침 당번이다"라며 당황했다. 한정수는 "제가 해 드리겠다. 조금 더 주무십시오"라고 젠틀하게 말하며 그를 안심시켰다. 

한정수는 멤버들을 위해 미국식 아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형준은 "제가 진짜 좋아하는 거다"라고 말했고 한정수는 "그런데 기대는 하지 마라"라며 어색한 인사를 주고 받았다. 

박형준 다음으로 일어난 구본승도 일어나 한정수를 보고 놀라워했다. 구본승은 "엘비스 프레슬리 같다. 멋있다"라며 그를 추켜 세웠다. 

 

▲ (사진출처=ⓒSBS)

그는 `불타는 청춘` 촬영지인 충남 당진에서 팬케익을 굽기 시작했다. 그는 남자답게 계란도 한 손으로 까면서 터프함의 극치를 보였다. 그러다가 계란 껍질을 빠트리는 허당끼를 보였다. 

팬케이크 가루 조리법을 정독한 그는 반죽을 우유에 다 넣고 섞었다. 이어 그는 콜라를 콸콸 마시며 남성미를 맘껏 뽐냈다. 그는 팬케이크와 함께 먹을 베이컨까지 구우며 완벽한 미국식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한정수가 요리하는 것을 지켜보던 박형준은 한정수에게 라텍스 장갑을 건넸다. 그는 "의학드라마 이런 것도 많이 하셨잖아요"라고 말했고 한정수는 "그런데 한 번도 안 했다"라고 말해 박형준을 폭소케 했다.

한정수는 라텍스 장갑에 구멍을 내며 박형준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라텍스 장갑을 제대로 끼지 못해 안절부절못했다. 겨우 장갑을 낀 한정수는 요리를 계속 이어갔고 박형준은 식탁을 세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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