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대가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비교과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대는 1학기 정규교과목 외에도 86개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교과과정은 전공 및 교양 등 정규 교과 이외에 학점이 부여되지 않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을 말한다. 학생들의 실재적 역량 함양을 목표로 봉사, 특강, 세미나, 상담, 인턴쉽, 공모전, 경영대회, 예체능, 동아리, 학습 프로그램 등 여러 유형으로 운영된다. 

독서프로그램, 튜터링, 학습법 특강, 창업동아리 지원 등 19개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봉사활동과 통일교육 동아리를 지원하는 휴머니즘 프로그램도 있다. 능동성 역량 부문에서는 취업 및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한 2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동체 역량은 농촌봉사, 교육봉사 등 공동체 의식을 높여줄 수 있는 11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한다.
글로벌 역량 부분에서는 영어캠프, 다문화 새터민 학생 지원, 해외봉사, 해외취업 프로그램 등 8개 프로그램을, 전문성 역량은 전공 관련 특강 및 캠프 등 24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키워주고 있다.
충북대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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