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선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장미기자]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는 지난 26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계산리 윤점희씨(62)의 체리 과수원에서 제초 작업 돕는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했다.

이날 연합회 직원 14명은 친환경 농법을 하는 1만3200㎡ 규모의  과수원에서 풀을 제거하고 정리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줬다.

생산적 일손 봉사는 충북도가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월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와 충북도가 업무협약을 맺어 시군 지회까지 참여하고 있다.

김광홍 연합회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살기 좋은 충북을 만들어 가는 데 역량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여건이 되면 농촌과 중소기업의 일손 지원 봉사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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