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시가 청주시립도서관 문화교실에서 '2020 청주독서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실무협의회 발대식을 27일 갖고 첫 회의를 열었다.

협의회는 윤순진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을 비롯해 협력 단체 실무자와 관계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의 기본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 구성, 협력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윤 본부장은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협의회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 청주독서대전은 오는 10월 23~25일 문화제조창C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이어 올해는 지역 독서축제로 열린다.

'글빚는고을 청주'라는 슬로건과 '책이 문화 U'를 주제로 50여 개의 출판·독서·문화예술 등 독서문화 관련 기관·단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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