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용준 음성소방서 소방장

[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음성소방서 119구조대에 근무하고 있는 배용준 소방장의 따뜻한 선행에 대한 감사의 글이 충북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올라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 살고 있는 20대 한 여성은 “아픈 다리로 무리하게 산행을 하다 오르지도 내려가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배용준 소방장이 부축을 해줘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다.

이 여성은 “배 소방장이 소방대원은 아픈 사람을 놔두고 갈 수 없다”라며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글을 남겼다.

배 소방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인데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국민의 안전을 항상 노력하는 소방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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