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이장협의회는 군에서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적극 지지 선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괴산=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괴산군 이장협의회(협의회장 황길성)는 28일 괴산군청 소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군에서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이장협의회는 “군을 ‘가족이 행복한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성인지적 관점에서 도시공간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이들은 “올해 여성친화도시로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군과 공동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안전 등을 실현해 가족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정주여건이 마련된 도시를 뜻한다.

군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진행 △조례 제정 △위원회 구성·운영 △군민참여단 위촉 △공직자 교육 △대 군민 홍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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