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한자녀 더갖기운동연합 충북본부는 홀몸노인가정에 전달할 사랑 나눔 김치를 담고 있다.

[괴산=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보현)는 지난 29일 괴산여성회관에서 한자녀 더갖기운동연합 충북본부(본부장 송영란)와 함께 ‘사랑 나눔 김치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도·시·군 여성단체 지역사회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는 양 단체 회원 30여명과 괴산군 이주여성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절임배추 등 괴산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이용해 정성껏 만든 김치 400kg을 관내 홀몸노인 80가구에 전달했다.

조보현 회장은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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