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민원처리, 지역설계사무소와 정례간담회

[태안= 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태안군이 신속ㆍ정확한 인허가 민원처리를 위해 지역설계사무소와 간담회를 정례화 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군은 같은 달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관계자, 설계사무소, 관계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모인 '2020년 상반기 지역설계사무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효율적인 인허가 민원 처리 개선방안을 찾고 군의 정책 방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 관계자와 건축ㆍ토목ㆍ산지복구ㆍ환경 분야 등 총 28개의 설계사무소를 비롯해 국립공원공단태안해안사무소, 태안소방서,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계기관도 참석했다.

회의 내용은 △개정법령 및 제도개선 사항 전달 △정확한 대행업무 처리 협조 △사전 제출한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 및 토론 △인허가 민원업무 처리 시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관내 설계사무소와 정례적으로 간담회를 개최, 정보 공유와 의견수렴을 통해 각종 인허가 민원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