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


 

[세종=충청일보 최성열기자] (재)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시와 함께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세종 구현을 위하여 조치원읍에 소재한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에 3개 기업을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3개 기업은 지난 1일부터 세종SB플라자에 입주해 사무실 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한다. 
특히 업력과 업종은 다양하지만 성장 가능성 및 혁신성을 보유한 기술집약형 강소기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 에이컴(대표 김준길)은 에너지절감이 기대되는 고효율 LED 등 제조 및 특허 및 디자인등록 등 다수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연구기업으로 한국도로공사 적격업체로 등록되는 등 다년간의 업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운영이 기대된다. 

창업기업 더시그널(대표 지걸호)은 소방차, 병원응급차 등의 긴급차량 교차로 이동 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알람시스템 개발 등 세종시 스마트시티 연계가능 사업아이템으로 교통안전확보에 기여가 예상된다. 

하이퍼솔류션(대표 박상혁)은 매립 등으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가치제고 예비창업기업으로 관내 폐플라스틱및 의료성 폐기물 등을 처리하고 지정폐기물 처리시스템을 지자체와 협력해  구축할 예정이다. 

김현태 세종TP 원장은 "지역혁신 성장거점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와 협력해 유망기업 발굴 및 유치를 통해 2030 세종시 80만 경제자족도시 완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SB플라자는 경제산업 유관기관, 유망기업·벤처창업기업 등을 입주 후  R&D 사업지원 및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018년 9월 개소 후 현재 25개 벤처기업과 기업 부설 연구소 및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TP 등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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