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강의·기말 대비 오는 9일까지 신청 접수

[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대가 1학기 일부 대면 강의, 기말고사 등 학사일정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원거리 통학생 등을 위해 생활관 단기거주를 신청받는다고 2일 밝혔다.

충북대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학년도 1학기 전면 비대면 수업 운영을 결정했고 실험·실습 등 대면 수업이 불가피한 수업에 한해 일부 대면강의를 허가했다. 중간고사는 미실시를 원칙으로 세웠지만 기말고사는 교수의 재량으로 학교 측의 허가 후 대면시험이 진행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2020학년도 1학기 생활관생으로서 정기(기말) 대면시험이 신청(승인) 교과목인 수강생에 한한다.

남자 200명, 여자 200명 선착순이며 본인이 원하는 입주기간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생활관비는 1박에 1만원이며 코로나19로 인해 1인 1실을 원칙으로 하고 식당은 운영하지 않는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학교 학생생활관 홈페이지(https://dorm.chungbuk.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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