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유튜브(YouTube) 동영상을 즐기고 있는 최근 가까이에서 사진과 동영상 편집을 배울 수 있는 강좌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충북 음성군 생극면 오생리 옛 오생초등학교(음성군 문화예술촌) 수레울권역센터는 다년간 동영상 편집 등 컴퓨터 강의활동을 하고 있는 최성익 강사를 초청, 매주 1회 유튜버를 위한 동영상 제작반을 운영하고 있다.

동영상 제작반 교육은 △프로쇼프로듀서(Proshow Producer) △인픽시오포토클립(Inpixio Photo Clip) △파워포인트(Power Point) △베가스 등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강좌는 매주 금요일 오전반(오전10시~12시30분), 오후반(오후2시~4시30분)이 열리며 오는 6일부터는 토요일 오전반(오전10시~12시30분)이 개강해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회비 형식으로 월 5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동영상 제작반 관련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택 수레울힐링마을 사무장(☏010-3136-7168)에게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도시 또는 농촌이나 남녀노소 관계없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해 공유하면서 즐기는 시대가 됐다”며 “사진과 동영상 편집에 관심있는 주민들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유튜버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튜브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수레울권역센터는 생극면 차곡리와 생1~3리를 대상으로 정부지원을 받아 수레울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일환으로 조성한 마을 커뮤니티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