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가 마을교육공동체 참가자의 역량강화 및 마을교육 프로그램 질을 높이기 위한 기본과정 연수를 6월 한 달동안 연다.
　이번 연수는 마을교육공동체 유관 기관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연수 대상과 내용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교육청 등 4개의 기관과 협업으로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5명 내외의 소규모로 총 11회로 분산 운영해 참가자가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또 참가자가 스스로 연수 기획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강연자의 주요 이력을 센터 홈페이지에 상세히 안내하고 강연에 대한 질문과 요구사항을 강연자에게 전달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상반기 센터와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기본과정을 4개 이상 이수한 사람에게는 하반기에 개설되는 심화과정 수강 자격을 부여해 마을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마을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에게도 개방되며 연수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신청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홍준 행복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마을교육 참가자의 역량이 강화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들이 개발·운영·확장되어 세종의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정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