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군이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된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종사자가 1인 이상인 지역 내 사업체 928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자체의 정책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당초 2월 12일~3월 9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사원 및 사업장의 안전을 위해 연기됐다.

군은 조사원의 현장방문조사가 원칙이나 비면접조사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대표자 성별과 연령 △소재지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체 구분 △사업자등록번호 △법인등록번호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특성항목 등 총 14개다.

군 관계자는 "조사 통계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 외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으며 조사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방문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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