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밴드 모노폴리 출신 가수 정재훈이 지난 3일 사망했다.

정재훈의 소속사 아트코리언 측은 5일 “정재훈이 3년 간 암투병 끝에 지난 2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정재훈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언더 그라운드 기반의 모노폴리에서 활동하면서 ‘강릉가고 싶어’, ‘마리아’, ‘너의 나’ 등을 불렀다. 솔로로는 ‘별 쏟아지던 날’, 김창균 시인이 작사하고 본인이 작곡한 ‘먼 곳에 있어줘’ 등을 발표했다.

▲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생전 정재훈은 앨범을 발매할 때 “내 노래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꿈과 희망,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갔으면 좋겠다” 소감을 전해 그의 순수한 영혼의 울림이 많은 사람에게 그 가치를 나눠주고자 했다.

한편 정재훈의 소속사 현대미술 매니지먼트 아트코리언의 유현호 대표는 정재훈이 생전 작업한 음악과 리메이크 앨범 발매를 유족과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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