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등 이상 징후 있거나 14일 이내 해외여행 다녀왔을 경우 제한

[공주= 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이 중단됐던 공주산림휴양마을 내 일부 객실과 야영시설 운영을 오는 12일부터 재개한다.

공주산림휴양마을 이용 가능 숙박시설은 10인실 미만의 숲속의 집 10개 객실과 야영장 20면 중 10면, 20인 미만의 목재문화체험장 체험 등이다.

재개장을 맞아 오는 8월 23일까지 이용하는 숙박객에게 족욕을 체험하고 사계절썰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체험권을 증정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설 개인방역 수칙과 시설별 이용자 위생수칙, 행동요령 등을 반드시 준수해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경우 이용이 제한된다.

박지규 휴양사업소장은 "이용 예약은 '숲나들e' 홈페이지(foresttrip.go.kr)를 통해 할 수 있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비롯해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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