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 카약 체험, 비내섬 카약교실

▲ 충주 탄금호의 카약 체험 모습.

 충북 충주시가 탄금호 여름 수상레저 체험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한다고 8일밝혔다.

 시는 기존 카약, 고무보트, 패들보드, 수상자전거 체험과 함께 충주체험관광센터 게스트하우스 및 비내섬을 연계한 카약 체험까지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국비를 추가 확보한 시는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마리나센터 게스트하우스 이용 고객에게 카약 체험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또 인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로 주목받은 비내섬에서도 7~9월까지 매주 토ㆍ일요일마다 카약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한국해양소년단이 주관하는 수상레저체험은 오는 17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 수~일요일에 운영된다. 예약은 해양레저스포츠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할 수 있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광객 발열 확인과 명부 작성, 손소독제 이용, 마스크 착용 등 개인 감염예방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상레저 체험아카데미가 수려한 탄금호와 비내섬을 알리고 수상레저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올 여름엔 충주에서 가족과 수상레저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43-850-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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