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 극복 청년일자리 '대학생 행정도우미' 30명을 오는 10~19일 모집한다.
 대상은 올해 6월 9일 기준 공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이다.
 

 공주대, 공주교육대, 충남도립대 등 3개 대학 재학생이 우선 모집된다.
 공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홈페이지에 다시 올리거나 공주시 행정지원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공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다음달 6~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주시 각 실·과, 사업소 및 읍·면·동에서 근무하고 130만원 상당의 보수(점심값 포함, 고용·산재보험 미공제 금액)를 받게 된다.
 김정섭 시장은 "대학생 행정도우미 운영이 지역 청년들의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앞서 값진 경험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정책을 개발, 청년들이 웃을 수 있는 활기찬 공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이효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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