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째 고교생 수업료ㆍ학교운영지원금 지원

▲ 배상돈 퍼시스 대표(왼쪽 두 번째)가 10일 조길형 충주시장( 세 번째)에게 574만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기탁하고 있다.

 퍼시스 목훈재단이 10일 충북 충주시에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74만원을 지원했다.

 목훈재단 측은 이날 충주시청을 찾아 가정환경이 어렵지만 열심히 학교생활하는 고등학생 5명에게 전해 달라며 장학증서를 맡겼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1년간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금이 지원된다.

 목훈재단은 ㈜퍼시스, ㈜시디즈, ㈜일룸 등 3개 기업이 장학사업과 학술연구비 지원, 자선사업 등을 목적으로 2002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퍼시스 공장이 위치한 충주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03년부터 18년째 장학금을 지원, 지금까지 고교생 230명에게 총 2억4500만원을 지급했다.

 목훈재단 관계자는 “충주 발전의 밑거름이 될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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