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전자통신연구원 협약
관련 교육·인력양성 상호협력

▲ 충북테크노파크와 ETRI DID 기술융합공작소 관계자들이 10일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는 10일 충북테크노파크 선도기업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DID기술융합공작소(이하 ETRI)와 PCB 3D프린터를 이용한 특수 PCB제작 기술에 대한 업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충북테크노파크 송이헌 반도체·IT센터장, ETRI 기술융합공작소 이재기 총괄PM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특수 PCB제작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 추진 △관련 산업의 기술 보급·확산 △회로 설계 및 시뮬레이션 관련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PCB 3D프린터는 10여단계로 구성돼 있는 전통적인 PCB 공정방식을 회로설계, 프린팅의 2단계만으로 제작이 가능하며 다양한 모양, 슬롯형, 터치센서, 안테나, 내장형 커패시터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충북테크노파크 송이헌 센터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특수 PCB제작기술에 대한 교류 및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공동연구를 통해 충청권의 관련 산업의 혁신기술 보급 및 신제품 개발기간 단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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