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임신부를 위해 '핑크 딜리버리' 서비스를 지난 4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핑크 딜리버리는 청주시도서관 회원증을 가지고 있는 임신부가 1회 5권을 대출, 집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무료 택배 서비스다.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핑크 딜리버리를 신청하고 서비스 이용 신청서와 산모수첩을 도서관 이메일(hosu201@naver.com)로 보내면 신청 도서를 소독해 자택으로 발송한다.

신청 가능한 책은 오창호수도서관 소장 도서이며 배달 기간을 포함하여 30일 동안 빌려볼 수 있다. (문의=☏ 043-201-4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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