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본격연예 한밤

배우 여진구가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여진구가 카피추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진구는 이날 인터뷰에서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며 "연애 생각 자체가 안 드는 것 같다. 난 약간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진구는 "최근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다. 못봤던 영화 다 찾아보고 있다"며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마스크 꼭 쓰고 마트에서 장을 봐 집에서 요리를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여진구는 연기 인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했다. 여진구는 "9살 때 영화 '새드무비'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린시절 장혁, 지창욱, 김수현, 지성 등의 아역을 맡은 바 있다.

▲ 출처=본격연예 한밤

그는 "발전하고 싶고 성장하고 싶은데 갈피도 못 잡고 그랬는데 감독님, 선배님들 덕분에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여진구는 '합이 잘 맞았던 배우' 질문에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이연희, 이세영, 아이유, 설현 등 많은 배우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