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소방서가 11일 서내 훈련탑에서 재난 상황에 맞는 탄력적 현장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는 현장 부서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SOP 표준작전 절차와 소방약어 활용능력에 대한 필기평가에 이어 로프 매듭법과 공기호흡기 장착,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구 서장은 “훈련으로 익힌 기술을 바탕으로 신속정확하게 현장에 대응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