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가 성동일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는 삼포해수욕장에 도착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동일은 가평 휴게소에서 휴식하며 혜리와 통화했다. 혜리는 "아빠!"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두 사람은 '응답하라 1988'에서 아빠와 딸로 출연한 바 있다. 성동일과 혜리는 진짜 아빠와 딸 같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성동일은 "딸, 언제와? 너 소고기 좋아해?"라고 물었고 혜리는 "구이도 좋아하고 찌개도 좋아한다. 근데 아빠가 직접 요리하는 거냐"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성동일은 혜리에게 여진구와 전화통화를 할 것을 이야기 했고, 여진구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인사를 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너 왜 목소리가 달라지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두 번째 게스트 라미란은 네 사람이 저녁 식사를 위해 장을 보러 간 사이 도착했다.
라미란은 “저게 집이야? 매점인 줄 알았어”라면서도 “그냥 집이네. 잘 되어있네”라고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