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SBS)

`박장데소`에 가수 이석훈과 배우 박아인이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SBS `박장데소`에서는 박나래와 장도연이 출장 데이트 컨설팅을 펼쳤다. 이들은 여러 셀럽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데이트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데이트평가단 남성 대표로는 `박장데소`의 유일한 기혼자인 가수 이석훈이 소개됐다. 이석훈은 "오늘만큼은 가수 이석훈이 아닌 데이트 평가단 남성대표로 왔다"라고 전했다. 

이석훈은 연예계의 대표 사랑꾼으로 알려졌다. 이석훈은 2014녀뉴 발레리나 출신의 아내 최선아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장도연은 "정말 행복하느냐"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이석훈은 "너무 행복하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장도연은 "왜 자꾸 천장을 보느냐"고 물었고 이석훈은 "늘 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다"라며 위기를 모면했다. 

▲ (사진출처=ⓒSBS)

예능 첫 출연인 배우 박아인도 소개됐다. 배우 박아인은 이병헌, 김태리, 수지, 이승기 등 여러 셀럽과 탄탄한 친목을 자랑하는 11년차 배우다. 

박나래는 "드라마로 볼 때는 굉장히 카리스마 있게 봤는데 의외로 차분하시다"라며 박아인의 첫인상을 말했다. 박아인은 "처음이라서 굉장히 많이 떨린다. 하다 보면 풀릴 거다"라며 의연하게 답했다.

장도연은 "본인의 과거 연애사라든가 현재 연애사라든지 오픈이 가능하냐"고 물었다. 박아인은 "제가 데뷔가 좀 늦어져서 늦은 데뷔를 연애로 채웠다"며 "연애 되게 열심히 했다. 실패 사례도 많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우리 과다"라고 말하며 동질감을 느꼈다. 박아인은 현재 데이트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데이트는 항상 하고 나이가 있으니까 계속 열심히 사랑을 하려고 노력한다"며 쿨하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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