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확충, 먹거리산업 창출 등 '대한민국 관광 1번지' 구축

▲ 류한우 군수(앞줄 가운데)가 지난 12일 매경닷컴이 주최한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 경영부문’대상을 받고 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체류형 관광도시 충북 단양군이 매경닷컴, 매경비즈가 주최한 2020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문화관광 경영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매일경제, MBN,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후원한 시상식에서 군은 경영혁신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확충하며 다양한 먹거리 산업을 성공적으로 창출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체류형 관광자원 확충과 사계절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마케팅 강화 등에 속도를 내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했다.

군은 2019년 관광객 1067만3401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2019 한국관광의 별’에 충북 최초로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선정되며 문화관광 1번지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국내 유일의 이색축제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등은 지역 대표축제인 ‘단양소백산철쭉제’, ‘단양온달문화축제’와 함께 전세대가 공감하는 문화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군은 만천하스카이워크에 이어 체류형 관광의 폭을 넓히기 위한 시도로 수중보 건설을 활용한 단양강 수변 활성화를 실현 중이다.

지난해 10년 만에 운항을 재개한 단양유람선에 이어 올해 단양생태체육공원 계류장을 완공하는 등 수상레저 본격 추진에 나섰다.

군은 중장기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한 ‘2030 미래비전 중장기 발전계획’, ‘단양군 도시재생계획’ 등 구체적 실행계획도 착실히 추진 중이다.

류한우 군수는 “지난해는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선제적인 문화관광 활성화 시책 마련으로 최고의 관광도시 단양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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