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MBC)

안일권이 남다른 체력을 보여주며 연예계 싸움 순위 1위의 저력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홈런과 막걸리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홈런은 체육 관련 학과를 전공했다며 연예인 판정단 중에 안일권과 체력 대결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안일권은 `주목을 본 사람은 없고 쓰러진 사람만 있다`고 알려졌으며 `연예계 싸움 순위 1위`라고 전해진다. 안일권은 몸을 풀며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했다. 

안일권은 무대 앞으로 나가 홈런과 30초 동안 팔굽혀펴기를 박수를 치면서 했다. 홈런과 안일권은 자세를 잡고 팔굽혀펴기를 시작했다. 

▲ (사진출처=ⓒMBC)

안일권과 홈런은 남다른 체력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안일권은 팔굽혀펴기를 하면서 홈런보다 2배의 속도를 자랑했으며 한 번에 두 번 박수를 치는 등 놀라운 실력을 보였다. 

결국 12개의 차이로 안일권이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안일권은 "숨도 안 찬다"라며 허세를 부렸다. 하지만 홈런은 숨을 헐떡이며 "의외로 너무 잘한다"라며 "아 팔씨름으로 할걸"이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팔씨름도 전망이 밝지 않다"라며 농담을 던져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복면가왕` 홈런은 `덩크슛` 박형준을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홈런의 정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아직 추측되는 인물은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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