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도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충북 소재 중소기업의 우수 저작물 사업화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이 창작해 사업화를 추진 중인 우수 저작물 5건을 선정, 집중육성키로 했다. 

선정된 저작물은 △㈜스마트하우스(음성)의 스마트 모듈 농막 시제품 제작(건축저작물) △㈜쿠프(청주)의 노리랑 과학·미술의 교재 및 교구 개발(편집저작물) △㈜아이스페이스(청주)의 심플럭 교재 및 교구 개발(편집저작물) △청년뜨락5959 원더러스트(청주)의 상당상성 모티브 교구 개발(응용미술저작물) △플래니트(청주)의 의료영상 제작 SW(컴퓨터프로그램저작물)등이다.

기업별 1500만원의 저작권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변호사·변리사·실무전문가 활용지원, 상시 상담 등 안정적인 사업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은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위탁 운영 중인 충북 중소기업 저작권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한다.

노근호 충북과학기술원장은 "다양한 저작권 기업지원 사업들을 통해 우수한 저작물을 창작하고 사업화하려는 기업들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충북의 저작권 유니콘 기업들을 키워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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