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노사민정協 피켓 릴레이 퍼포먼스

▲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 임직원들이 '우리 지역 생산품 팔아주기' 응원 문구가 담긴 수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북 충주상공회의소가 제안한 ‘우리 지역 생산품 팔아주기’ 캠페인에 각급 기관ㆍ단체와 기업들이 앞다퉈 동참하고 있다.

 16일 충주상의에 따르면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는 전날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생산품 팔아주기 피켓 릴레이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이들은 ‘지역상품 이용하자’, ‘충주경제 살려 내자’, ‘기왕이면 지역업체’ 등 문구를 넣은 수건을 들고 캠페인을 펼쳤다.

 이의재 센터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업과 가계의 대출 문의가 급증하는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가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밝혔다.
 

▲ 지역 생산품 팔아주기운동 수건 퍼포먼스에 동참한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들.

 앞서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도 실무위원 10여 명이 피켓 퍼포먼스를 하며 지역 상품 팔아주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충주상의 관계자는 “앞으로 이 운동이 충주 곳곳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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