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국철도(코레일)는 다음달 8일까지 '3기 고객평가단'을 모집한다고 116일 밝혔다.

한국철도는 2018년부터 이용자 관점에서 철도 서비스를 평가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고객평가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전국 주요역에 수어통역 영상 전화 서비스 도입이나 지하역사 공기정화 식물 비치 등 국민 눈높이를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해왔다. 

고객평가단은 지역별 15명 등 전국에서 총 180여 명을 모집한다. 내년 6월까지 1년여 동안 한국철도의 정책과 서비스 전반을 모니터링한다. 

활동 실적이 우수한 평가단은 열차 할인쿠폰 등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한국철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이메일(service@kor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홍승표 고객마케팅단장은 "고객평가단의 활동 내용을 철도 운영에 적극 반영해, 이용객과 소통하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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