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관련
추진 일정·선수 관리 방안 논의

▲ 충북장애인체육회 3차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및 실무 대표자 회의가 16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전국장애인체전 3위를 기필코 달성하자고 외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6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3차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및 실무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2개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와 사무국장, 감독, 지도자 등 담당자 4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추진 일정과 참가요강, 세부 종목 변경내용 안내를 비롯해 선수단 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선수단의 코로나19사태 감염 예방 수칙 준수와 출입자 관리 강화, 각종 안전사고 및 식중독 대비 사전 교육이 있었다.

충북은 지난 해에 이어 이번 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행준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참석자들에게 "선수들이 더 좋은 조건에서 훈련하고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각 경기단체 임원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훈련에 임하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훈련 현장을 찾아 많은 격려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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