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병모씨(오른쪽 두 번째)가 안병숙 단양군 주민복지실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읍 주민 황병모씨(77)가 코로나19 극복 성금 60만원을 단양군에 기탁했다.

황씨는 17일 단양군을 방문해 지난달 정부에서 지원된 긴급재난지원금 60만원(단양사랑상품권)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 달라며 안병숙 주민복지실장에게 전달했다.

황병모씨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단양군 천사베이커리 정기후원, 청소년 활동지원 등 지역의 후원자 역할을 도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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