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관리지도사 양성과정 운영

[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글로벌사이버대는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첫 시행하는 2020년 지역대학 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감정노동관리지도사 양성과정'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도민들의 심화 평생교육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및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진행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뇌교육 특성화를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4년제 학부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실용학문 중점 대학으로 2015년 서울대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한 심신힐링 뇌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성과를 보인바 있다.

또 지난 4년간 안전보건공단 감정노동 지원사업을 전국적으로 시행했으며 지난해 한국뇌기반감정코칭센터를 설립해 감정코칭 전문가 양성과 감정노동힐링 프로그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감정노동관리지도사 양성과정은 800만 감정노동자들의 직무스트레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서울대학교병원이 공동연구 개발한 심신힐링 뇌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개발된 교육과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도내 서비스업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오는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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