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진천지부, 이동 상담실 운영

▲ 진천·덕산·초평·이월·광혜원 등 진천지역 6개 농협 조합원들이 지난 17일 진천농협 회의실에서 '이동 상담실' 강의를 듣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농업인 권익보호를 위해 농협이 앞장서겠습니다."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박종만)는 지난 17일 진천농협 회의실에서 진천·덕산·초평·이월·광혜원 등 진천지역 6개 농협 조합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농업인을 위한 '농협 이동 상담실'을 개최했다.

이날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식품분야의 소비자 피해 예방에 대한 교육과 함께 문화생활강좌로 다육화분 만들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기현 진천농협 조합장은 "이번 이동 상담실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각종 피해 사례들을 접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 유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비자 피해 예방뿐 아니라 다양한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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