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문제 해결·상생협력
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이사(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사진)가 18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0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 중 훈격이 가장 높은 것이다. 산업계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이날 기념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 인사와 김상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유관 기관 단체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윤 대표는 43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며 투명하고 도덕적인 기업 윤리경영은 물론 사회공헌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건설업계 현안문제 해결 및 상생협력 기반 조성 등 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 해왔다.

윤 대표는 "저에게 오로지 한 분야에서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건설업계에 감사하다"면서 "이 상은 제 개인이 아닌 삼양건설 임직원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2015년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에 취임해 현재 충북건설협회장을 연임하고 있으며, 올해는 충북 최초의 민선체육회장으로 선출돼 충북 체육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