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용·송미애·임영은·김기창·서동학 의원
주민 삶의 질 향상·지역발전 이바지 등 공로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충북도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도의회 박형용(옥천1)·송미애(비례)·임영은(진천1)·김기창(음성2)·서동학 의원(충주2)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2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들 5명 의원들은 이날 대전 오페라웨딩&컨벤션홀에서 충청권 시도의회 공동 개최로 열린 8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상패를 받았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원을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의원을 선정해 수여한다.

박형용 의원은 '충청북도 주민 긴급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 등 6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해 도민체감형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송미애 의원은 '충청북도 독립운동 유적 발굴 및 보존에 관한 조례 제정' 등 7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해 일제강점기 독립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민족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도내 독립운동의 체계적 실태조사와 보존활동 지원에 기여했다.

임영은 의원은 농촌 소득증대와 기업활동 활성화 지원, 관광 및 산업분야까지 도정전반에 걸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충청북도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조례' 등 5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김기창 의원은 '충청북도 지역인재채용협의체 운영 조례' 등 4건의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정확한 정책분석과 비판을 통해 집행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동학 의원은 '충청북도교육청 교복 지원 조례' 등 6건의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대집행부질문, 정책토론회 11회, 현장방문 17회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은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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