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호 유람선 등 시책사업 현장 점검

 

 충북 충주시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있는 충주시의회가 24~25일 이틀간 주요 시책사업 현장 점검에 나선다.

 현장 점검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탄금호 유람선, 통합의학센터 등 주요 사업 현장 19곳을 담당 공무원과 함께 방문해 추진상황과 관리실태를 조사하게 된다.

 시의회는 지난 18일부터 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착수, 오는 26일까지 진행 중이다.

 행정사무감사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 소관 부서 주요 사업과 전년도 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 민원 처리 등 시정 전반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허영옥 의장은 “시정 전반에 대한 예산 집행 효율성과 추진 실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반복 지적사항이 없도록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고, 잘된 사업은 모범사례로 격려해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오는 29일 제24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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