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등 50억원 지원…힐링바이오 인력 양성

▲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LINC+사업단이 건국ICC 개소식을 갖고 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차년도 연차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건국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진행한 평가에서 핵심 성과인 11개 지표와 정성 분야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아 교육부로부터 49억5000만원, 충북도와 충주시에서 1억원 등 총 50억여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 대학 LINC+사업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합형 모델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충청권 힐링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중나선형(Triple-Helix)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구체화하고, 지역사회와의 벽을 허무는 산학협력 브랜드 '지역사회를 숨(SUM)쉬게 하자'를 선정했다.

 건국대는 2017년 사업 진입 당시에도 우수 평가를 받아 3년간 힐링바이오 공유대학 설치와 특화 바이오ICC 설치 등 충주 지역사회에서 산학협력활동을 성실히 수행했다.

 노영희 LINC+사업단장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 산업체와 공동으로 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을 도모해 정부 교육정책과 취업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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