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시대 지방정부의 역할 모색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의 변화를 확인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토크콘서트를 오는 29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김정섭 시장이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고 향후 후반기 시정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철희 전 국회의원과 모종린 연세대 교수, 김소영 카이스트 교수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들과 김 시장이 참여해 코로나 속 현재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50여 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공주시 홈페이지(http://www.gongju.go.kr)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은 공주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되는 토크콘서트에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대응, 민선 7기 2주년 관련 행사를 보다 의미 있게 갖기 위해 이번 토크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시민 및 전문가들과 함께 코로나19 시대에 살아가는 현명한 방법을 모색하고 공주시의 미래 발전상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이효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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