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구조대원 6월 30일 충남소방기술경연대회 대비 훈련 돌입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소방서는 오는 30일 열리는 충남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 분야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충남소방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최우수팀에겐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구조 분야에는 119구조구급센터 이상구 소방위 등 4명이 출전한다.

이들은 상위권 성적을 목표로 개인 체력훈련은 물론, 신속·정확성을 기본으로 장애물 훈련장(방화문개방 구조물, 밀폐공간 구조물, 사각터널 구조물, 맨홀구조물)을 활용한 구조전술 팀단위 훈련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대응 기술 연마와 체력단력을 통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직원 간 기술 교류·화합으로 역동적인 소방조직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오식 서장은 "연습도 중요하지만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긴장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운 날씨에도 대회 출전을 위해 열심히 땀 흘리고 있는 대원들에게 감사하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안전에 유의하면서 좋은 결실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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