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증평소방서는 2층 영상회의실에서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마음의 '두드림'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두드림'이란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상대와 소통하기 위해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로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활동하는 직원과의 소통과 화합 증진을 도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분기별로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회의는 증평소방서 김은호 소방행정팀장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출동대원들의 현장의 소리 청취 △복지정책에 대한 고충사항 처리 △효율적 소방업무 추진을 위한 개선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상·하 간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호 두드림 회장은 "회의를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마음을 살펴봄으로써 직원상호간 공감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복지정책에 대해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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