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도교육청은 33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정보문화 발전에 공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정보통신 기술 활용교육 활성화와 정보화 교육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정보화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아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도교육청은 소프트웨어 교육모델교실과 컴퓨터실 환경개선,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및 소프트웨어(SW) 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정보화교육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SW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충북 학생SW교육해커톤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학교중심 SW교육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미디어교육센터와 충북 북부와 남부에 각각  SW교육 체험센터(교실)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신미경 미래인재과 창의융합교육팀 장학사는 정보화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개인 수상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미래교육 환경 구축과 다양한 정보교육을 통해 정보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충북의 정보화 교육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이를 더욱 발전시켜 충북 지역이 AI영재 육성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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