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근만기자] 25일 오후 1시 23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국도를 달리던 탱크로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를 몰던 A씨(22)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사고 차량 연료탱크에 있던 경유 약 100ℓ가 누출돼 당국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다.

A씨는 "갑자기 도로에 뛰어든 동물을 피하려다가 사고가 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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