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면 도룡교, 앙성천 찾아 재해 예방 독려

▲ 임택수 충주부시장(맨 오른쪽)이 26일 앙성천 준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임택수 충북 충주부시장이 26일 장마철 재해 취약현장을 점검하며 피해 예방에 나섰다.

 임 부시장은 이날 엄정면 도룡교 재해복구사업 현장과 앙성천 준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에게 철저한 안전점검과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원곡천 등 하천 29곳에 15억6000만원을 투입, 퇴적토 준설과 물 흐름에 지장을 초래하는 나무 제거 등 하천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능이 저하된 하천 62곳에 27억원을 들여 호안 정비와 제방 보강 등 재해예방 정비도 추진 중이다.

 임 부시장은 “하천 유지관리 및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치수기능이 향상돼 저지대 침수나 범람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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