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임채희 보건소장, 박용복 안전건설국장, 최홍묵 시장, 김봉학 행정복지국장, 류병선 엄사면장

[계룡= 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가 공로연수, 명예퇴직으로 공직을 떠나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최홍묵 시장은 오랜 기간 시정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공직자 5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하반기 공로연수자는 김봉학 행정복지국장, 박용복 안전건설국장, 임채희 보건소장이다.

상반기 명예 퇴직자는 류병선 엄사면장, 김선옥 두마면 민원팀장이다.

코로나19로 최소한의 후배 공무원들과 동료들이 참석해 지난 26일 열린 환송 행사에서 이들은 공직을 떠나는 선배 공직자들에게 존경과 고마움의 박수를 보냈다.

떠나는 이들은 지난 공직생활에 대한 보람과 아쉬움을 전하며 "공직을 떠나서도 계룡 발전의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입을 모았다.

최 시장은 "그동안 계룡시의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열의를 가지고 만들어낸 많은 업적은 후배 공무원들의 공직생활에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오늘 이후로도 계룡시를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라며 새롭고 아름다운 제2의 인생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계룡=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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