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는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홍보대사로 국악인 김영임 명창을 위촉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김 명창은 1972년 효 정신을 담은 '회심곡' 완창 음반을 발매해 국악계 최초로 100만장을 판매하는 등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국악인이다.

김 명창은 "국립충청국악원이 백제문화와 중고제 판소리의 고장인 공주에 건립되길 바란다"며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시는 지난해 4월 국악인 남상일씨를 홍보대사로 유치하는 등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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